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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삼성 제조 칩셋 2세대 RTX 발표, RTX 3080 699달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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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카드 칩셋 제조사 엔비디아는 자사의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의 신제품 RTX 3000 시리즈를 발표했다.
 

방송은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의 자택 부엌에서, 과학자들이 작금의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분석하기 위해 지포스 GPU 를 사용했다는 이야기로 쇼를 시작했다. 1.5빌리언의 플레이어들, 500백만 이상의 글로벌 이스포츠 관중들이 지포스를 통해 게임을 즐기고 있다고 지포스의 성과를 리뷰했다.

먼저 ‘포트나이트’ 의 RTX On 기능 지원이 발표되었다. 실시간 하드웨어 레이트레이싱 및 DLSS 를 필두로 하는 이 기능은 마인크래프트, 컨트롤 등에 이어 포트나이트가 지원하게 되었다. 또한 엔비디아의 리플렉스 기능을 처음 지원하게 될 데스티니 2, 발로란트의 보다 향상된 G-싱크 기능 지원 등의 소식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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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 앱은 RTX GPU 를 사용하고 있다면 9월 중 사용할 수 있으며, 노이즈 캔슬링, 자동 배경 합성 등 수많은 편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옴니버스 머시니마는 현재 지원 중인 캡쳐툴 안셀의 발전판 같은 느낌으로, 게임 등 기존의 콘텐츠를 토대로 새로운 오브젝트, 캡쳐한 동작 삽입, 오디오 합성 등과 결합해 리얼타임 시네마틱 영상을 만들어내는 기능이다.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가 옴니버스 머시니마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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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엔비디아는 딥러닝을 통해 AI의 수많은 새로운 기능을 발전시키고 있다. RTX 는 레이트레이싱에 AI 와 결합하여 더 강력해졌으며, AI는 영상을 3D 스캔하고, 직접 새로운 색상을 연산해서 입히는 등 수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그리하여 DLSS 기술이 2.0 버전으로 발전했다. DLSS 2.0 으로 업스케일링한 4K 이미지는 오히려 네이티브 4K 보다 선명하고, 프레임도 높다. 이는 GPU 자원의 사용을 아끼면서 오히려 시각적 결과물은 더욱 뛰어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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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RTX 칩셋인 암페어 아키텍처는 삼성전자의 8나노 공정으로 제조되며, 통상의 셰이더, 레이트레이싱을 담당하는 RT 코어, AI 를 탑재한 텐서 코어와의 결합으로 이전보다 오히려 더 뛰어난 품질의 이미지를 얻으면서 프레임은 상승하는 결과를 냈다. 2세대 RTX 는 각각 세이더 2.7배, RT 코어 1.7배, 텐서 코어 2.7배의 성능 향상을 이루어냈다. 2세대 RTX GPU는 보다 향상된 쿨링 성능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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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으로 1440p 30프레임의 ‘마블’ 트레일러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다. 이전의 마블 트레일러보다 4배 더 높은 성능으로 만들어진 영상이며, 당연히 프리 렌더 없는 실시간 연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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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그래픽 카드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플래그십인 RTX 3080 은 10GB GDDR6X 19Gbs 램, 각각 30/58/238 테라플롭스의 셰이더/RT/텐서 코어 등 성능을 자랑하며 699 달러로 9월 17일 출시된다. 통상적으로 RTX 2080 의 두배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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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X 2세대를 위해 새롭게 디자인 된 쿨링 팬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배치되어 바람을 밀어내고 당기는 구조이며 전 시리즌에 비해 53% 에어플로우 증가를 이루어냈다. 두개의 팬은 각각 차가운 공기를 유입시키고 바로 본체 뒷면으로 뜨거운 공기를 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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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X 3070 은 이전 세대의 RTX 2080ti 보다 높은 성능을 자랑하며, 각각 20/40/163 테라플롭스의 셰이더/RT/텐서 코어 연산을 자랑한다. 램은 GDDR6 8GB 를 탑재, 499달러로 10월 중 출시된다.

3080 은 RTX On 으로 4K 60FPS 가능한 성능을 자랑하며, 발매를 앞둔 AAA게임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콜드 워’ 도 RTX On 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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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타이탄 시리즈의 포지션을 계승하는 괴물 GPU RTX3090은 36/69/285 테라플롭스의 셰이더/RT/텐서 코어, 24GB GDDR6X 램을 탑재하여 1499달러로 출시 예정이다. RTX 3090 은 무려 8K RTX On, HDMI 2.1, 8K HDR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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